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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 Relaxation - 준비

2007/09/11 22:26

2007년 달력이 나오자마자 먼저 찜한 추석 황금 연휴.
주당 평균 70시간의 근무에 비해 1년에 5일밖에 안되는 휴가 일수는 너무나 끔찍한 것이지만,
(이제 3일이 늘긴 했다.)
우리 모친 말대로 1년을 휴가에 목메고 살아가는 월급쟁이에게는 참으로 설레는 일.

작년 엄마와 함께한 파리 동생 방문여행은 짧은 휴가에 비해 벅찬 일정이었기에,
올해는 무슨일이 있어도 모든 것 훌훌 털어버리고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자 했다.
이왕이면 모토도 정하자.
"Pure Relaxation"

혼자 누리는 호사스러운 휴식에는 클럽메드만큼 편안한 곳은 없기에, 올해도 클럽메드로 결정!
아직 가보지 못한 빈탄이나 카비라 빌리지도 고려했으나,
1999년에 처음갔던 발리 빌리지의 추억이 그리워 발리로 간다.
어느 휴양지라도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 가족 여행객들이 밀려들게 뻔하기에,
마지막 며칠은 휴양지를 벗어나 싱가폴 도심에서 보낸다.

항공권은 그동안 열심히 소비생활에 매진해주신 덕에 든든히 쌓인 마일리지를 쓰기로 했다.
거금 75,000마일에 택스 142,500원에 싱가폴항공 Raffles Class로 발권.
4월초에 아시아나 데스크를 통해 예약하고, 7월말에 발권 완료.

그사이에 회사에서 받은 신세계 상품권으로 신라에서 몇가지 질러주시고,
화장품들은 롯데인터넷면세점 할인쿠폰으로 왕창 할인받아 면세점 쇼핑도 완료.

이제 남은건 떠나는 일이다.


2007/09/11 22:26 2007/09/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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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D R
    발리 8박.. 말만 들어도 침이 뚝뚝 떨어진다. 부럽기 그지 없다 ^^
    인도네시아 지진이라는데.. 글구 우리나라는 태풍온다는데 잘 피해서 뱅기 잘 뜨고. 잘 놀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오렴.
    가면 또 좋은 사람들, 좋은 GO들 가득하겠지?

    우리 채러팅 갔던 건 도대체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거린다 ㅎㅎ
    잘 다녀와~~
  2. M/D R
    야...그거 나랑 선정 언니랑 같이 간 첫 클럽메드여행이잖아...^^ 좋겠다....나도 다시한번 그런 휴식다운 휴식을 누리는 여행하고 싶다...
    잘 댕겨오구...우리가 즐겼던 일들 잘 곱씹고 오니라~~~^^(Gene이랑 나는 오늘 Half Marathon 완주했다...Gene은 두번째 인데 나는 Race는 처음이거덩..혼자 뛰어본 적은 있었어도...어찌나 내 자신이 자랑스러운지...^^V)
    내일 부터 Gene드뎌 일 시작이다...그래서 오늘 Boston으로 뱡기타고 날아가는데 온 몸이 만신창이라 걱정이야...ㅋㅋㅋㅋ 이 지긋지긋한 NO Income의 생활을 마침내 청산하려나부다...으이구...
    길고 편한 여행 떠난다니 내가 더 마음이 편해진다...일이구 모구 따 잊고 편히 놀다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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